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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성채널 140여개 "골라보는 재미"
2001년 방송가의 특징은 사극 열풍, 디지털 방송의 본격화 등으로 요약된다. 그렇다면 새해 방송가의 화두는 무엇이 될까. 올해는 무엇보다 위성방송의 도래가 기존 방송 질서에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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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정대로 9월에 디지털TV 시험방송 실시
정보통신부는 디지털TV 방송 일정과 관련, 당초예정대로 오는 9월 시험방송, 내년 1월 본방송을 실시키로 했다. 정보통신부는 27일 김동선 차관 주재로 방송사, 가전업체 등의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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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위, '김형곤 쇼' 프로그램 중지 명령
방송위원회(위원장 김정기) 는 28일 경인방송(iTV) 의 `김형곤 쇼'에 대해 `프로그램 중지'와 `관계자 징계'를 명령했다. 방송위가 선정성 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의 특정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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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쇼핑 채널 경쟁에 언론사 대거 참여
지난달 28일 접수를 마감한 TV 홈쇼핑 추가채널승인신청에 언론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. 국내 유일의 종합통신사인 연합뉴스는 농협유통과 삼성물산이 주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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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기업 지상 IR] 셋 톱 박스 하나로 수출 1억불
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(셋 톱 박스) 업체인 휴맥스의 IR(기업설명회) 담당자는 매주 4∼5회 외국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의 방문을 받는다. 또 해외에서 아시아 정보통신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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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방송 TV처럼 본다
담배갑 크기 화면에 뚝뚝 끊어지던 인터넷 방송을 PC에서 TV처럼 모니터 전체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. 한국멀티넷(http://www.koreamultinet.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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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노조 남산송신탑 농성
24시간 뉴스방송 채널인 YTN 노조 조합원 1백10여명은 8일 오전 남산의 서울타워 (남산송신탑) 5층 로비에 진입, 지상파 방송 3사의 송신시설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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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반리뷰] '모조 소년'
삐삐롱 스타킹이란 그룹을 기억하는가. 3인조 모던 록 밴드로 1997년 '바보 버스'란 노래를 통해 가요계에 잠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그들은 그 유명한 'TV 카메라에 침뱉기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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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바둑기사 겸 해설가 한해원
프로 바둑기사 겸 바둑 해설가 한해원(韓海苑.22) 2단. 그는 바둑의 개념을 '도(道)'에서 '엔터테인먼트'로 바꾸고, 바둑의 관심층을 중장년 남성에서 젊은이와 여성으로 넓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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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청률&화제작] SBS '파란만장 미스김…' 초반 질주
요즘 주중 미니시리즈 가운데 SBS '천국의 계단'이나 MBC '대장금' 같은 '절대 강자'는 없다. 그러나 그만큼 지상파 방송 3사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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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 재신임과 총선 연계 안 된다
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은 실망스러웠다. 우리는 파국으로 치닫는 탄핵정국의 난기류가 기자회견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랐다. 그러나 이러한 난국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복잡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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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탄핵방송 관련 긴급이사회
KBS 이사회(이사장 이종수.李鍾秀)가 탄핵 관련 방송 프로그램들의 편파 논란과 관련해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. 동아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KBS 이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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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eisure] 아! 임진강
계절의 발걸음은 참으로 빨라 어느새 우수(雨水.2월 19일)를 지났다. 얼었던 대동강이 우수를 넘기며 풀린다 하니 휴전선 너머 북녘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겠지. week&은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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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TV영화 성우 더빙처리 장점 많아
지난 13일자 '열린마당'에 실린 'TV 외화 꼭 성우 더빙해야 하나'란 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. 첫째, 더빙 때문에 흥미와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. 외국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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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위성 DMB 표류시키지 말라
올 하반기에 시작될 위성DMB의 도입과정을 지켜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하기 어렵다.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 있었던 정책적 오류가 위성DMB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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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3사 대하 드라마 수난 시대
'대작'(大作)들이 침몰하고 있다. 100억~300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든 대하드라마 '영웅시대'(MBC).'장길산'(SBS).'불멸의 이순신'(KBS) 등이 시청률 부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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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블 어린이 채널 '올림픽 특수'
투니버스.퀴니.재능방송.어린이TV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케이블 채널들의 시청률이 올림픽 개막 후 8~19%(TNS 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)씩 올라갔다. 이는 14~23일 평균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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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분간 지상파 프로 못본다
이르면 연말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위성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(DMB) 사업의 가장 큰 쟁점이던 지상파 재송신 문제가 '당분간 불가' 쪽으로 결론이 났다. 방송위원회는 6일 "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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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노동자 대상 라디오 방송 개국
대구 성서에 소출력 FM라디오 방송국이 생긴다. 성서이주노동자센터.외국인노동자상담소 등 지역 8개 노동.시민단체로 구성된 '성서공동체 FM라디오방송국 준비위원회'는 7일 계명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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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] 5. 한국 시장 꽁꽁 닫아 '심리적 통상마찰'
"배용준은 욘사마(樣)가 아닌 욘쿤(君)이나 욘씨(氏)로 불러야 한다." 일본 주간지 '슈칸신초(週刊新潮)'의 주장이다. '님'을 뜻하는 극존칭 '사마' 대신 '군'이나 '씨'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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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2·m.net 등 여름특집 록페스티벌
록 매니아들에게 여름은 축제의 계절. 초대형 앰프의 멍멍한 사운드와 수만 군중의 환호를 곁들여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연주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, 그럴 여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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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박찬호 경기 중계권 누가 가져갈까
박찬호 경기 중계권 계약 시한이 임박하면서 과연 내년에는 어느 방송을 통해 박찬호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 12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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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의 한류 "일본 풍은 물렀거라"
홍콩에서 '대장금 열풍'에 힘입어 한류(韓流)가 일본 바람(日本風)에 완승을 거두었다. TV방송국이 최근 예고편까지 방영했던 일본 드라마를 취소하고 한국에서 5년 전 히트한 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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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타임머신' 꼬리달린 여아 다뤄
지상파 가을개편으로 신설된 프로그램 가운데 비교적 시청자들의 주목을 끈 MBC 교양프로 '타임머신'(밤10시35분)이 18일 두번째시간에는 엉덩이에 혹과 꼬리를 달고 태어난 여자아